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와 디엠씨코넷(이사장 이방희)이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8명의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서울 상암동 디엠씨 기업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총 2개 분반(각 분반 24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청년 취업 지원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미취업자로 전공을 불문하고 현재 고용보험 미가입자, 정부지원을 받는 타 훈련 과정 수강 중에 있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전공 및 경영 전공자나 과학기술정통부 소프트웨어 역량 평가인 TOPCIT 300점 이상 보유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실무자 양성 교육비 17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해당 과정은 기초과정, 심화과정, 프로젝트1(개인, 팀프로젝트), 프로젝트2(빅데이터 전문기업 240시간 인턴쉽 근무), 취창업교육으로 구성되며, 6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96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와 기업 실무자의 강의, 기업 전문가 멘토링, 기업체 실무 프로젝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이수 후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준석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무 관련성 높은 이론 강의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디엠씨코넷은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간 상호 선호도와 정규직 채용을 기반으로 하는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80% 이상의 정규직 취업연계를 목표로 한다. 교육 이수생에게는 기업 파견을 통한 실무 업무역량 증진의 기회와 정규직 취업 연계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서울 24명, 세종 24명이며, 오는 6월 6일까지 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 웹사이트(’디엠씨코넷 빅데이터 국비지원’으로 검색)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일련의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익대교와 디엠씨코넷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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