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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봉산 오봉 암벽등반하다 추락한 50대男 헬기로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0-06-01 18:19
2020년 6월 1일 18시 19분
입력
2020-06-01 18:19
2020년 6월 1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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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구조 모습.(양주소방서 제공) © 뉴스1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북한산국립공원 오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남성을 헬기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31일) 낮 12시께 오봉 제2봉과 3봉 사이의 암벽에서 추락한 A씨를 경기소방헬기를 통해 구조한 뒤 병원을 이송했다.
A씨는 지인들과 팀을 이뤄 이날 이른 오전부터 암벽등반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봉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에 속한 해발 최고 660m 높이의 다섯개 암봉이다.
소방 관계자는 “암벽등반 등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고 1인 이상 동행할 것을 권장한다”면서 “특히 GPS 앱을 활용해 등산 중 내 위치가 어디쯤인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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