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 조형예술학과 서양화 전공 학생들이 1∼20일 고속철도(KTX) 오송역에서 회화 및 판화 20여 점을 전시한다. 주제는 ‘Getting to know’. 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알아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다음 달 뉴욕 MC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인 ‘제7회 갤러리MC 기획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밭대(총장 최병욱)는 교육부 주관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밭대는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지역인재 모집인원 비율을 높여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가 강원도의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강원열린군대는 군관학(軍官學)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군 장병을 대상으로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도한다. 장병들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전역 후 지역사회 기여 및 도내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대(총장 박준훈)는 충주캠퍼스 대학원동 앞에 학교 기념품 제작 및 판매장인 ‘KNUT GIFT SHOP’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대학 공식 UI(University Identity)를 담은 미니가습기, 미니선풍기, 텀블러, 머그잔, 스마트 독서거치대 등 27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교직원과 학생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 학교기업 특허제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동문 연구소인 솔언어청각연구소와 산학협약을 맺고 공동연구 추진 및 재학생들의 언어치료 관찰 등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솔언어청각연구소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언어치료 전문기관으로 인공 와우, 보청기 등을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의 언어치료, 청능 훈련과 중복 장애 등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의 재활을 맡고 있다.
○…대덕대 학교법인인 창성학원이 직위해제했던 김태봉 총장을 1일 복직시켰다. 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가 김 총장이 법인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법원은 “학과 구조조정이나 신입생 충원율 등 학교가 제시한 직위해제 사유가 총장 직무수행능력 부족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사장 측이 대학운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무리하게 직위해제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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