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먹던 70대 노인이 기도가 막혀 숨졌다.
2일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쯤 70대 A씨가 자기 집에서 가족과 함께 라면을 먹던 중 갑자기 숨이 막혀 쓰러졌다.
가족은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에서 기도폐쇄 질식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등의 말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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