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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점심 루트’ 대검 구름다리 검게 틴팅했다…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04 18:42
2020년 6월 4일 18시 42분
입력
2020-06-04 18:41
2020년 6월 4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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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름다리 건너가는 모습 자주목격
대검찰청은 청사 본관과 별관을 잇는 이른바 구름다리의 유리창에 빛을 차단하는 ‘틴팅’ 작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다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점심식사를 위해 본관에서 별관에 위치한 구내식당으로 향하는 곳이기도 하다. 평소 윤 총장은 출근과 퇴근 시에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탓에 외부에 노출될 일이 전혀 없는데, 이 다리를 이용해 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이 사진으로 촬영되곤 했다.
대검은 구름다리가 유리창으로 이뤄져 단열에 부적합해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가운데 유리창으로 빛이 들어오다보니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냉방시설을 최대로 가동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이후 윤 총장이 구름다리를 건너 구내식당에 가는 모습도 현재는 목격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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