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일 남부 30도 이상 폭염…대구 낮 최고 35도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5일 08시 06분


4일 서울 중랑천에서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4일 서울 중랑천에서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금요일인 5일 폭염특보가 내린 남부지방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5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더울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경북 남부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가는 곳도 있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폭염주의보는 대구, 경상남도(합천·산청·창녕), 경상북도(청도·경주·의성·김천 등), 전라남도(순천·광양·구례·곡성), 전라북도(순창) 등에 내려진 상태다.

폭염특보는 6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9도 Δ강릉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3도 Δ춘천 28도 Δ강릉 23도 Δ대전 31도 Δ대구 35도 Δ부산 26도 Δ전주 31도 Δ광주 32도 Δ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강원영서·충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다.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에 떠있는 상태로 지나가는 가운데 일부가 낙하하면서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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