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 여수지역 노인들에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여수시 광림, 서강, 충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300가구에 에너지 박스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박스에는 쌀, 김치, 김, 라면 등 각종 식료품이 들어 있다. 여수시 노인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봉사회 여수지구 관계자 등 100명이 에너지 박스 전달에 참여했다.
GS칼텍스의 에너지 박스 지원은 올 2,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에너지 박스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해 이곳을 찾던 지역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현 GS칼텍스 지역협력팀장은 “여수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해온 GS칼텍스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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