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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사 훈련기 ‘KT-100’ 청주 논바닥에 불시착…조종사 등 무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08 11:35
2020년 6월 8일 11시 35분
입력
2020-06-08 10:52
2020년 6월 8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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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조종사 등 2명 탑승…항공기 결함인듯
공군사관학교 소속 KT-100 훈련기가 8일 오전 9시26분께 충북 청주의 한 논에 불시착했다.
이 훈련기는 훈련 중 항공기 결함으로 상당구 남일면 한 논바닥에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관 조종사 2명은 현재 무사하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민가가 없는 논에 안착해 아무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책본부를 구성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100은 국토부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소형 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다.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이 훈련기는 지난 2015년 5월 첫 비행에 성공한 후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비행교육 입문과정에 이용되고 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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