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한 대국민 온라인 참여 행사 ‘평화챌린지’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평화가 온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를 노래, 춤, 연주, 미술 등의 다양한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영상을 제작한 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된 영상은 주제 적합성, 영상 완성도,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통해 평가 후 대상 1팀에 5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각 300만 원, 우수상 6팀에 각 100만 원 등 수상한 10팀에게 총 2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가 접수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노트북 등의 랜덤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이벤트 사이트와 통일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국민 참여행사 ‘평화챌린지’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개그우먼 장도연 등 많은 사람이 동참했다.
이밖에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 KBS 불후의 명곡 특별 방송에서 6·15 20주년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이 방영된다. 또한 6월 15일 당일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야외 광장에서 기념식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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