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5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재활용센터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울산소방본부 제공) © 뉴스1
8일 오전 6시5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재활용센터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플라스틱 생활폐기물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조립식 건물 등을 태우고 4시간10여 분 만인 오전 11시10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재활용센터 인근에 정차된 시외버스에서 배터리 충전 작업을 하던 중 스파크가 발생해 폐기물 더미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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