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10일 밤 사이 비가 예상된다. 비는 밤 6시 이후 자정까지 전국(강원 북부 제외)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1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 남부지방, 제주는 30~70㎜(많은 곳 제주 남부와 산지 100㎜ 이상), 서울·경기, 강원에 5~30㎜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날(10일)부터 올해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전북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도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호남 권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동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는 최고 2.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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