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영남이공대가 9일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 추진 성과 및 관리와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기여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대학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공영-특성화-글로벌 기반의 자립형 평생직업교육 선도’를 목표로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간호 및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평생직업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 학사 및 전공 심화과정을 연계한 원격 콘텐츠도 개발한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으로 꼽힌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에 8년 연속 뽑혔다.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직업기술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수한 교육 역량과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평생직업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