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지역내 발생은 43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9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7일 57명 이후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으나,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지역발생 신규확진 사례 43명 중 40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20명, 서울 12명, 인천 8명이다. 그 외 경남에서 2명, 강원에서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경기에서 1명, 검역과정에서 6명이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만 611명(89.2%)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15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2%)으로 늘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