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열리는 여름 수상레저 체험 아카데미가 올해는 수상자전거와 아침 카약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돼 운영된다. 충주시 제공
“충주 탄금호에서 무료로 수상레포츠 즐기세요.”
충북 충주시는 ‘여름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탄금호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 아카데미는 카약, 고무보트,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 8월 문을 여는 충주체험관광센터 게스트하우스 인근에서는 카약을 타며 일출을 보는 ‘아침 카약’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름 아카데미는 한국해양소년단에서 주관한다.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에는 수상자전거 체험이 추가됐다”며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비내섬에서 카약 체험교실도 열기로 하고 현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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