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64명 중 15명 양성…40명 음성·7명 결과 대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됐다.
11일 강남구에 따르면 명성하우징 전 직원 6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날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5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된 10명의 확진자들은 명성하우징 외 관내 동선은 없다.
명성하우징 직원인 관악구 확진자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남구 논현로 ‘JCM스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 시간대 JCM스파를 방문한 사람들은 별 다른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해당 시설 종사자 4명을 즉시 격리 조치했다.
[서울=뉴시스]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