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공무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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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1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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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공무원이 건설사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강동경찰서는 강동구청 공무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한 노래방에서 건설사 여직원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사건이 지난 4월17일 사건은 강동경찰서로 이첩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보강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구청은 사건이 발생한 뒤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노래방에 함께 있던 직원들도 징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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