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56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0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6명 중 43명은 지역발생 사례로, 대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수도권 지역(서울 24명, 경기 18명)에서 나왔다.
해외유입은 13명으로, 검역과정에서 10명이 확인됐다. 서울·인천·경기에서도 각 1명씩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 669명(88.9%)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057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31%)으로 늘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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