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논산 백제병원서 확진자 발생…응급실 폐쇄, 접촉 의료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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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2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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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소재 백제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논산에서만 세 번째 환자다.

12일 논산시보건소에 따르면 논산시 성동면에 거주하는 70대 거동장애 환자가 발열증세로 11일 오전 7시쯤 백제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5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폐렴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날 오전 9시쯤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백제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환자와 접촉한 의사와 간호사를 격리 조치했다.

논산시는 이 환자의 자택 등을 방역 조치하고, 동선파악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다.

논산시 보건소 한 관계자는 “이 환자는 11일 이른시간에 폐렴증세로 병원을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2차 검체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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