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오전 도봉구 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백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성심데이케어센터의 접촉자 포함 8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중이며 추가 확진자 13명을 제외한 46명은 음성이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며 “굿모닝요양원은 24명을 전수검사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케어센터와 굿모닝요양원은 임시폐쇄하고 긴급방역조치했다”며 “특히 요양원의 접촉 환자 6명에 대해서는 서울시 북부병원에 격리조치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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