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 26분쯤 인천시 계양구 아라뱃길 계양대교 인근 수로에 한 남성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로에 빠진 A씨(69)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계양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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