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해미읍성 역사캠핑장’(사진)을 옛 해미초등학교에 조성해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6300m² 면적에 개별 주차공간과 전기 콘센트, 피크닉 테이블 등이 설치됐으며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등의 공용시설을 갖췄다.
해미읍성 변천사와 주변 관광지, 지역축제를 사진으로 소개한 홍보관이 조성됐고, 캠핑장 가운데 물놀이 시설도 들어섰다. 해미면은 해미읍성(사적 116호)과 천주교 성지, 도보순례길, 해미향교, 오학리 별마을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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