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하지마’ 이웃에게 행패부린 뒤 폭행한 40대 취객 입건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15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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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이웃에게 행패를 부리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4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주택 앞에서 B(66·여)씨 가족에게 욕설을 하고 B씨를 밀쳐 넘어뜨린 혐의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이웃집 주민 B씨 가족을 향해 다짜고짜 욕설을 했으며, B씨와 B씨 아들이 ‘신고하겠다’며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하자 격분,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에 취해 과거에도 수차례 이웃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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