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와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은 업무협약(MOU)을 맺고 CU 가맹점 대상 생활방역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업무협약을 갱신해 왔다.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한 층 높아진 올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것에 발맞춰 방역 전문가의 컨설팅 아래 전국의 CU 가맹점이 체계적인 살균 및 방역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CU 가맹점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가 부착된 세스코 공기청정기, 자외선 램프로 공기를 소독하는 UV파워 공기 살균기, 살균제를 분사해 공기 속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에어제닉 등을 제휴가에 도입할 수 있다. 이 중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경우 점포에 근무자가 없더라도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으로 가장 강조되고 있는 손 청결을 위한 센서형 손 세정기 핸드제닉과 새니제닉을 특별 제휴가에 공급하며, 세스코의 방역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정기적인 점검과 바이러스 전파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CU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가맹점주, 스태프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최근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가맹점 운영과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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