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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 하수관 공사중 흙벽 붕괴…작업하던 인부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7 10:14
2020년 6월 17일 10시 14분
입력
2020-06-17 10:14
2020년 6월 17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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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하수관로 보수공사
지난 16일 오후 5시께 흙벽 무너져
40대 작업자, 병원 이송했지만 사망
하수도 보수공사를 하던 인부가 흙벽 붕괴 사고로 매몰돼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영등포소방서는 전날 오후 5시5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하수관로 보수공사 도중 흙벽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김모(42)씨의 하반신이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약 23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점검관 타공작업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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