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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2024년 문열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6-18 03:00
2020년 6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20-06-18 03:00
2020년 6월 18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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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24년 문을 연다.
전북도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한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도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센터의 전북 유치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서울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울산 경기 충북 등 전국에 9곳이 있다. 올해는 세종센터가, 2022년에는 창원센터가 문을 연다.
전북센터는 130억 원을 들여 전주시 만성지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북도가 건립비용을 대고 방송시설과 장비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한다. 운영비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센터는 방송 프로그램 기획 제작과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체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다문화가정, 농어민 등을 위한 미디어 교육과 창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방송장비와 시설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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