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2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12일(56명) 이후 6일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최근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수도권에 이어 대전·충남 지역에서도 다단계판매 업소와 관련한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51명으로 서울 24명, 경기 15명, 대전 7명, 충남 3명, 세종 1명, 전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8명으로 검역과정에서 4명, 서울·경기·인천·대구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만 800명(88.1%)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177명이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8%)으로 늘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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