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봉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7일 사망했다.
센터를 이용한 뒤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82세 남성이다. 이에 따라 서울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6명을 비롯해 서울 확진자 1170명 가운데 446명이 격리중이고 718명은 퇴원했다.
하루 사이 확진자는 25명 늘어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총 11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0시와 비교해 25명 증가했다.
늘어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봉 요양시설 관련이 11명 추가로 발생해 가장 많았다. 해외 접촉 관련이 1명, 리치웨이 관련 2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3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1명, 기타 2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5명이었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24만825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3만97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50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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