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27분쯤 제주시 화북2동 타이어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2020.6.18/뉴스1 © News1
18일 오후 제주 제주시 화북2동 타이어가게에서 불이 나 약 1시간30여 분만에 초기 진압됐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쯤 제주시 화북2동 타이어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2시57분쯤 초기 진압이 완료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제주소방은 오후 2시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량 등 소방차량 21대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오후 2시35분쯤에는 소방헬기 한라매가 출동했으나 도착 전 불길이 잡혀 취소됐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가게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컨테이너 창고 등으로 번졌으며 타이어 등을 태우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게 창고에는 타이어 약 2000개가 적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