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동탄3동 소재 한 어린이집이 일시 폐쇄됐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이 군포 53번 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 보건당국은 19일 오전 동탄3동 A어린이집 원장 B씨(50대·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군포시 소재 한 교회에서 당시 무증상자였던 군포 5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 53번 환자는 지난 18일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원아 10명과 교직원 4명을 전원 귀가 조치하고,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 조치했다.
A씨는 타 시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검사 결과여부는 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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