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9일 오전 추가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이 환자 역시 다단계발 코로나19 감염자다.
더욱이 다단계발 감염자가 최초 확진자인 49번환자를 기점으로 불과 4일 만에 17명(N차 감염 포함)으로 늘어나는 등 거침없는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8번 환자는 유성구 지족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57번 접촉자다.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68번 확진자는 57번 확진자와 공주시 소재 계룡산온천찜질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처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지난 18일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8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중으로 충남대학교 음압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충남 공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계룡산온천찜질방 관련 대전시 거주 접촉자 2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통보 받았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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