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9일 일부 지역 번개 동반 소나기…우박 주의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9일 16시 13분


닞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며 한 여름 날씨를 기록한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에서 관광객들이 포항운하 크루즈 선을 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0.6.15 © News1
닞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며 한 여름 날씨를 기록한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에서 관광객들이 포항운하 크루즈 선을 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0.6.15 © News1
19일 퇴근길 저녁에는 일부 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오르고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하층간의 온도차가 커져 대기가 오후부터 불안정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르면 오후 3~9시 사이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는 비구름대가 발달하여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강원영동에는 동풍이 불어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쪽지방은 27~30도 내외를 보이겠으며, 동해안은 25도 이하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은 29.7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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