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돈 내면 고래 타고 사진도…거제 씨월드 고래 학대 논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9 18:23
2020년 6월 19일 18시 23분
입력
2020-06-19 18:22
2020년 6월 19일 18시 2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민청원 하루 만에 2만명 '질타'
경남 거제시 아쿠아리움 ‘거제 씨월드’의 벨루가(흰고래) 체험 프로그램이 불러온 동물학대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지면서 계속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멸종위기 돌고래를 서핑보드처럼 타고 놀게 하고 돈을 받는 행위, 과연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이들을 포함한 전 가족, 성인 남성도 이 작은 돌고래 등 위에 타고 논다”며 “이 업체는 돈을 더 벌기 위해 돌고래를 쉬지도 못하게 야간 연장 체험을 시키는 등 혹사해서 문제가 된 적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청원에는 하루 만인 19일 오후 2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동의했다.
실제 거제 씨월드는 회당 70분으로 운영되는 ‘VIP 라이드 체험’을 통해 20만원의 이용료를 받아 왔다.
이용객들은 벨루가와 돌고래를 직접 타는 체험을 하는데 체험하는 동안 업체 관계자가 사진 촬영을 해주고 별도의 금액도 받는다.
이 업체는 ‘돌고래와 벨루가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 ‘국내에서는 오직 거제씨월드에서만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등의 문구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었다.
이처럼 청와대 국민청원과 해당 논란이 알려지자 누리꾼과 동물보호단체 사이에서는 돌고래 방류는 물론 돌고래 수입과 사육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14년 4월에 개장한 이 시설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 2년 새 돌고래 6마리가 폐사한 사실이 드러나 ‘죽음의 수족관’이란 오명을 얻은 바 있다.
[거제=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300인 이상 사업체 평균연봉, 처음으로 7000만원 넘어섰다
레고 주식 못 사나요? ‘혁신 아이콘’ 레고가 위기에 강한 이유[딥다이브]
‘대출 공화국’ 지난해 말 가계부채비율 세계 2위… 캐나다 다음으로 높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