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예스병원 입원 여성 ‘확진’…병원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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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9일 18시 26분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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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예스병원에 입원중인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이 임시 폐쇄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인 55세 대전시민 여성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수술을 위해 지난 12일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수술을 앞두고 발열, 근육통 증상이 있어 18일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당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격리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은 긴급 소독이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 입원환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임시 폐쇄 조치됐으며 외부인들의 출입도 금지상태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으면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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