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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해상 정박중 선박서 바다로 뛰어든 외국인 선원 구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2 08:56
2020년 6월 22일 08시 56분
입력
2020-06-22 08:55
2020년 6월 22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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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컨테이너선에서 해상으로 뛰어내린 외국인 선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45분께 부산 남외항에 투묘 중이던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A호(7500t급·승선우너 14명)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의 20대 선원 B씨가 해상으로 뛰어내렸다.
B씨의 투신을 목격한 다른 선원이 부산해경에 신고했고, 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B씨는 수색지원에 나선 해군 함정에 발견돼 구조된 이후 해경에 인계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B씨가 하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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