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방문판매와 관련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254명으로 집계된다. 방문판매업체에서 하는 사업설명회, 교육, 홍보행사, 각종 소모임에 중·장년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방문판매업체 관련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총 140명에 달한다”면서 “이들 확진자들로 인해 60세 이상의 중증 또는 위중한 환자들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3일 오후 6시부터 방문판매, 다단계 판매, 후원 방문판매업체 등 판매홍보관 업종을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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