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 오른 온돌은 전체 투자금액의 29%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투자이유로 ‘온돌은 지금도 사용하는 생활 필수템’,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마저 우리나라 온돌 문화에 푹 빠져버렸으니 경제효과도 최고’, ‘우리나라 고유의 과학적인 난방방식이라 기술수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등의 의견을 남겼다.
2위에 오른 거북선은 투자금액의 21%를 차지했다. 거북선에 대해서는 ‘아무리 좋은 투자처도 침략에 대한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방이 최우선 순위’, ‘어떤 나라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고 싶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총 투자금액의 17%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린 동의보감에는 ‘코로나19 사태보다 더 무서운 과거의 역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건강의 중요성으로 볼 때 동의보감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등이 달렸다.
이어 금속활자(15%)에는 ‘정보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획기적 변화의 계기가 된 발명품’ 이라는 투자 이유가 달렸고 5위에 선정된 홍삼(5%)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사가는 제품이라 성공을 확신해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특허청이 오는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발명의 날 행사는 개최한다. 발명의 날은 측우기 발명과 반포를 기념키 위해 195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 19일로 지정돼 있으나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한달 가량 늦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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