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한성대가 개발하고 운영한 ‘4차 산업혁명과 현대조직’ 강좌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블루리본(우수강좌)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현대조직’ 강좌는 조직학 분야 전문가인 이창원 교수(현 한성대 총장)와 조문석 교수(사회과학부)의 팀티칭으로 개발된 것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에 따라 각 분야의 조직변화와 진로에 미치는 영향, 우리의 대응과 준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강좌는 2017년에 개설되어 2019년까지 매년 평균 1,100여 명의 학습자들이 수강하였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학부생과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이 강좌 내에서 교수-학생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피드백 등의 학습관리, 학습커뮤니티 운영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내실 있는 강좌로 운영이 되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성대학교의 온-오프통합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교적인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현대조직」K-MOOC 강좌의 중점 운영 전략은 향후 한성대학교의 온-오프통합교육 시스템 완성에도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이 될 것”라고 말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5년에 K-MOOC 플랫폼을 만들고 질 높은 온라인 대학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하였다. K-MOOC은 2020년 현재까지 700여 개가 넘는 무료 온라인 강좌 탑재와 110만 명이 넘는 누적수강신청자 수를 기록하며 진정한 한국형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져 오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수강, 이수율, 연차점검을 기준으로 우수강좌를 선정하는 ‘블루리본’제를 운영하고 K-MOOC 메인화면 해당강좌에 표시하고 있다.
한성대는 2018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래플러스 대학을 신설하고 학습자들의 학사운영에 K-MOOC 강좌 이수를 연계 운영하고 있다. 미래플러스 대학은 K-MOOC 강좌 이수를 통해 선취업 후진학 학습자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와 주도적인 교과 선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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