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자율과 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1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하고 있다. 공기업 36곳과 기금관리형, 위탁집행형, 강소형 등 준정부기관 93곳이 평가 대상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포함한 강소형 43개 기관 중 종합 A등급을 받은 곳은 5곳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일자리 창출과 전 직급 직무급 도입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현장 중심으로 경영을 혁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성과를 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산업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농업이 미래 가치산업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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