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교 ‘등교인원 3분의 1 이하’ 조치 추가 연장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23일 15시 41분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시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시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추가 연장됐다.

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였던 ‘수도권 지역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종료기한을 1학기 동안 잠정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소화 조치 종료기한은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방역조치와 연계해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는 지금처럼 등교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다.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만 등교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도권 학교의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수도권 지역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적용했다가 오는 30일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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