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1명…지역사회 감염 31명·해외유입 2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 사이 51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2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명은 지역 감염자, 20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인천 3명 △대전 8명 △울산 2명 △경기 5명 △강원 1명 △충남 1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 20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입국 후 지역(△부산 2명 △대구 2명 △경기 2명 △전북 1명 △경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81명(치명률 2.24%)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22명 증가해 총 1만930명이다. 현재 132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