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에듀테크 교육프로그램 회원 51만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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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35년 교육 노하우, 과목별 특화된 에듀테크 상품으로 인기
최적의 학습 효과와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에 주력해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에듀테크 프로그램에 가입한 멤버십 회원 수가 최근 51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교원그룹은 35년간 축적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목별로 학습부터 전집, 외국어에 이르는 다양한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런 다양한 영역의 교육콘텐츠가 최첨단 기술력과 만나 최적의 학습효과를 내면서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게 멤버십 회원 상승을 가져왔다고 교원그룹은 설명했다.

교원그룹은 2015년,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화한 스마트빨간펜을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교원구몬이 선보이는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이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문제의 답뿐만 아니라 풀이를 쓰고 지우는 학습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또 필적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꼼꼼한 학습지도가 가능하다. AI를 접목해 회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학습과 높은 학습효과를 내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어 에듀테크 프로그램도 화제가 되고 있다. 외국어 학습 브랜드 ‘도요새’는 3D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서 인터랙티브가 가능해 화상학습이 가능하다. 영어판과 중국어판이 현재 출시돼 있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레드펜(REDPEN) AI 수학도 멤버십 회원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교육프로그램인 레드펜 AI 수학은 ‘마이쌤’을 통해 학습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또 아이트래킹 기술을 바탕으로 학습 태도를 코칭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여주는 등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교원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 학습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화상수업을 강화하며 회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DU사업본부는 스마트빨간펜, 레드펜 AI 수학, 창의융합 영재스쿨 등의 에듀테크 멤버십 상품군에 대해 통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화상랜드’를 도입해 화상 학습을 강화했다. 교원구몬 역시 스마트구몬과 구몬학습 학습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관리 ‘스마트 클래스’ 플랫폼을 확대해 구몬 선생님과 일대일 화상수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레드펜 AI 수학에 이어 다른 과목에도 AI를 접목한 학습 프로그램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대상 연령층도 초등부터 유아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그룹 내 디지털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 혁신센터를 4월에 설립하는 등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듀플러스#교육#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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