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서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가 26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투어형 소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부산’과 함께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공기업, 시 산하 공공기관 등 공공기관 30여 곳과 중소기업 60여 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업체를 일대일로 연결해 업체를 소개하고 제품을 설명하는 상담회와 업체의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구성된다.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26∼28일 열린다. 이 행사는 동행세일 테마존, 지역 상생존, 라이브 미디어존, 부대행사, 공연 및 이벤트 등 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다.
업종별로는 수제맥주 4개사, 카페 200개, 프랜차이즈 2000개 업체, 외식 및 이미용 업체 3만여 개 등이 참여해 특별할인 행사를 벌인다.
관광숙박업 200여곳과 시티투어, 생태탐방선, 황령산 전망쉼터 등 관광시설도 참여해 할인 쿠폰을 판다. 제품에 따라 할인율은 5∼80%다. 현장에 전시·홍보되는 상품은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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