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유이용권 형태 ‘경북투어패스’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도는 24일 자유이용권 형태인 ‘경북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이용 가능한 관광지 10곳 이상을 설정해 놓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여행하는 방식이다. 주변 맛집 소개와 숙박 할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경북투어패스는 권역별 인기가 많은 관광지와 비교적 덜 알려진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해당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주 포항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18곳을 엮은 ‘경주-신라투어패스’,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6곳과 대중교통 혜택을 담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등 2종이 출시됐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4종을 선보인다. 내년부터 23개 시군, 20종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를 이용해 경북투어패스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 QR코드(스마트폰 바코드)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투어패스#경북 관광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