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일자리 중 하나로 꼽히는 1인 방송 제작자 양성을 위한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MCN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1인 방송교육은 다음 달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80시간 동안 촬영, 영상편집, 실시간 방송 제작 실습 등 1인 방송의 기초에서부터 심화과정 코스를 이어간다. 모집 대상은 1인 방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인천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연수구에 사는 사람은 선발 때 가점을 준다. 참가 희망자는 1일 오후 4시까지 인천TP 홈페이지에 올려진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N방송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TP가 2017년 8월 전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개설한 인천MCN센터는 1인 방송 제작 스튜디오,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 장비를 활용해 매년 60명가량의 유튜버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면서, 장비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인천 특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인천N방송’을 운영하면서 매년 ‘인천 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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