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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사상구 샌드위치 패널 레미콘 공장서 불…2명 부상
뉴스1
업데이트
2020-06-25 17:43
2020년 6월 25일 17시 43분
입력
2020-06-25 17:43
2020년 6월 2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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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27분께 부산사상구 감전동 한 레미콘 공장 천장에서 불이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불이난 공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철골 샌드위치 패널 레미콘 공장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작업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7분께 사상구 감전동 한 4층짜리 철골 샌드위치 패널 레미콘 공장 천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2분께 불을 껐다.
화재는 2층에서 철판 용접 작업 중 모래 이동용 컨베이어 벨트에 불티가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이나자 현장에 있던 용접 작업자 2명과 건물 사무실에 있던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작업자 1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도 경상을 당했다.
공장 건물과 컨베이어 벨트 등 각종 기계류가 불에타 소방서 추산 2억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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