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입구 © 뉴스1
성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도 포함됐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원구 금광2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여·성남 171번)와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 거주하는 20대 B씨(성남 172번)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자로 관내 1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66번 확진자는 수정구 단대동에 거주하는 70대로 지난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26일 낮 12시 기준)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자가격리 중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저녁 늦게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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