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 News1
서울 영등포구에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내 62번째 확진자다.
27일 영등포구는 신길1동 거주 30대 남성이 전날 어지러움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시행하는 한편 동거 가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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