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일 03시 00분


일반-학생-건축사진 3개 부문 진행

전북도가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공모한다. 이 상은 건축문화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이끌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일반·학생·건축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일반 부문은 도내에 지어진 건축물 중 사용 승인이 이뤄졌거나 타 지역에 지어진 건축물이지만 도내 건축사무소에서 설계한 작품이면 된다. 학생 부문은 도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설계한 건축계획 작품이 대상이며 건축사진 부문은 도내 건축물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이면 된다.

응모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 등을 갖춰 10월 6, 7일 전북도 주택건축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도청 공연장 1층 전시실에서 현장 접수시키면 된다.

전북도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장과 동판,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의 특별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지역의 미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역량 있는 건축가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라북도#건축문화상 수상작#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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