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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분 나빠서” 처음 본 여성 때리고 도주한 20대 검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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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8:40
2020년 7월 1일 08시 40분
입력
2020-07-01 08:40
2020년 7월 1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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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공원에서 처음 본 여성을 때리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께 의정부시의 한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60대 여성 A씨를 20대 남성이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갑작스런 폭행에 얼굴에 상처가 나는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도주한 20대 남성 B씨를 검거했으나 정신병 증상이 있어 일단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B씨는 경찰에 “기분이 나빠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과를 지켜본 뒤 B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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