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전교생에 특별장학금 20만 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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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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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소재 계원예술대학교 전경.
경기도 의왕시 소재 계원예술대학교 전경.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전교생 3000여명에게 특별장학금 2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는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하여 예산조정과 기금모금 등으로 특별장학금에 쓸 재원 6억 원을 마련했으며 특별장학금은 2학기 등록금 납부 시 학비를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수근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학생 중심의 혁신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고통을 분담하고자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하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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